유해인 - Close To You (1집)
유해인 (Yoo Haein) : 1981년 출생갈래 : 가요(Gayo), K-팝(K-Pop), 발라드(Ballad), 팝 록(Pop/Rock)관련 웹 사이트 : http://club.cyworld.com/haeinmuse노래 감상하기 :
유해인 - Close To You (2011)1. 봄이와 (3:15)2. 그대 혼자 일 때 (3:41) 3. 어디에 있나요 (4:35)4. 혼자 걷는 길 (4:14)5. 바래다 주던 길 (3:41)6. 생각이 났어 (3:56)7. 너무 사랑했던 날 (4:33)8. 아카시아 (숨겨진 사랑) (4:03)9. 혼잣말 (4:52) 유해인 : 피아노 (1, 2, 3, 4, 5, 6, 7, 8, 9번 트랙), 풍금 (3, 9번 트랙)전성식 : 콘트라베이스 (1, 2, 5, 8번), 베이스(3, 9번 트랙)박주원 : 기타 (1, 5, 6번 트랙)유승혜 : 멜로디온 (1번 트랙)신석철 : 드럼 (2, 6번 트랙)이상민 : 드럼 (3, 9번 트랙)김현보 : 기타 (3, 9번 트랙)장혁조 : 베이스 (6번 트랙)임흥순 : 멜로디온 (7번 트랙)김성민 : 트럼펫 (8번 트랙)김주현, 최미선 : 코러스 (9번 트랙)표지 작업 : 신동천사진 : 이맹호제작 : 유해인
2009년에 싱글 음반인 <유해인 1st Single - 너무 사랑했던 날>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가수 유해인 이 데뷔 이후 첫번째 공식 데뷔 음반 Close To You 를 발표했다. 음반사 홍보 자료의 첫 문구에 등장하는 <대한민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그녀의 데뷔 음반에는 그녀가 직접 만들고 편곡에도 참여한 정갈한 느낌의 아홉곡이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수록되어 있다.유해인이 처음 대중들의 관심을 미약하나마 끌게 되었던 일은 2002년에 제14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에서 혼자 걷는 길 을 불러 대상을 수상하면서 부터이다. 유해인의 공식 데뷔 곡이기도 한 혼자 걷는 길 은 이번에 발표한 데뷔 음반의 네번째 트랙에 다시 수록됨으로써 유해인이 이 곡에 갖고 있는 애착이 남다름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유해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물 흐르듯 흘러가는 유해인의 목소리가 특징인 이 곡은 다른 악기 없이 피아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구조를 가진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유해인은 자신의 노래를 들을 때 노랫말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해인은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들을 일기를 써 내려 가듯 가사로 표현하고 거기에 멜로디를 입혀 완성시키고 있다고 한다. 즉 곡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가사 때문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덕 여자 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유해인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 , 스포트라이트 , 메리 대구 공방전 의 OST 음반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으며 이은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11년 7월 18일 데뷔 음반을 공개하였다. 유해인이 쪼그려 앉아 귀엽게 생긴 작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을 표지에 담은 데뷔 음반 Close To You 는 유해인의 피아노와 목소리, 그리고 가사에 촛점을 맞춘 음반으로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흐름은 잔잔한 아름다움 일 것이다.이런 일관된 흐름은 장, 단점이 동시에 드러나게 마련인데 잔잔한 아름다움을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관된 흐름으로 인한 단조로움이 부각되면 이는 단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유해인은 이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감성적인 노랫말을 대비시켜 상쇄시켜 나가고 있다. 이런 점은 포크 성향의 타이틀 곡인 바래다 주던 길 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사랑을 경험해 봤거나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널 바래다 주고 오는 길, 나도 몰래 흥얼거리네, 가벼운 걸음 이 길을 따라 아직도 설레이는 내 마음>이라는 가사가 특히 그렇다.또한 투명한 피아노 건반 음으로 시작하는 봄이 와 에 등장하는 멜로디온이나 아카시아 (숨겨진 사랑) 에 등장하는 트럼펫 소리가 전하는 색다른 매력도 빠트릴 수 없으며 어디에 있나요 와 혼잣말 에 등장하는 풍금 소리도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리들이다. 이하나 주연의 MBC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 의 테마곡을 다시 부른 그대 혼자 일 때 와 너무 사랑했던 날 에서는 유해인의 따뜻한 감성과 만날 수 있으며 박주원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생각이 났어 에서는 음반에서 가장 공격적인 흐름을 느껴볼 수 있기도 하다.유해인의 데뷔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그녀가 이십대 초반에 만들었던 곡들 부터 최근에 만든 곡들 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그녀가 이십대에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모여 음악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댄스 음악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이 사랑과 이별, 행복 등의 주제와 만나 음악으로 표현된 유해인의 데뷔 음반을 통해 잃어버린 감성을 다시 찾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대한민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해인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20대의 이야기들 [Close To You]
대한민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뮤지션 유해인 이 첫 정규앨범 Close To You 로 2년 만에 다시 한 번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헤이, 이은미, 나원주, 성시경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음반과 MBC 드라마 아일랜드 , 메리대구 공방전 등 다수의 OST 앨범에 참여한 실력있는 작곡가이기도 한 유해인이 그녀의 음악적 역랑과 감성을 농밀히 담아낸 첫 정규앨범 Close To You 는 지난 2009년 발매되었던 유해인의 첫 디지털 싱글 너무 사랑했던 날 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멘토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높은 완성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유해인 의 정규 1집은 그녀의 20대의 한 페이지를 정리하는 듯 한 자서전 적인 이야기와 곡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20대 초반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느꼈던 사랑, 기쁨, 절망과 좌절, 슬픔 등 모든 감정을 응축해 담은 이번 앨범은 보통의 20대 청춘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통의 감정과 감성을 대변한다.
총 9곡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바래다 주던 길 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사랑하는 사람을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느꼈던 달콤한 설렘을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에 맞춰 전한다. 유해인이 가장 큰 애착을 가진 곡은 4번 트랙의 혼자 걷는 길 . 이 곡은 제 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의 데뷔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피아노의 선율에 의존해 꾸밈없는 솔직한 보이스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이하나와 이은미가 불렀던 그녀의 곡 그대 혼자일 때 와 아카시아 를 유해인만의 감수성으로 재해석해 부른 2번과 8번 트랙에도 주목해 볼 것. 원곡과 달라진 피아노 반주(그대 혼자일 때)와 쓸쓸한 트럼펫 사운드(아카시아)가 듣는 이의 가슴을 잔잔히 울린다.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그녀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20대의 이야기 를 담은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해인의 첫 정규 앨범 Close To You 가 올 여름 대한민국 음악계의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수록곡 소개]
1. 봄이와 (3:15)
작사: 유해인 /?작곡: 유해인 /?편곡:?유해인??
피아노: 유해인 / 콘트라베이스: 전성식 / 기타: 박주원 /멜로디언: 유승혜
겨울이 지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봄을 알리는 꽃망울들이 피어날 때 즈음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와 기타의 선율이 편안히 조화를 이루며 중반부의 멜로디언 소리가 어린 시절의 따스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가볍고 기분 좋은 발걸음의 이미지가 앨범 도입부와 딱 맞아 떨어지는 곡.
2. 그대 혼자 일 때 (3:41)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유해인
피아노: 유해인?/ 드럼: 신석철 / 콘트라베이스: 전성식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만든 노래로 이하나 주연의 MBC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의 테마곡 ‘그대 혼자 일 때’를 유해인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다시 불렀다. 당시에 이하나가 직접 부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기타 버전의 원곡을 피아노로 다시 녹음했다.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3. 어디에 있나요 (4:35)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김현보
피아노, 풍금: 유해인?/ 드럼: 이상민 /
베이스: 전성식 / 기타: 김현보 / 사운드 프로그래밍: 김현보
제목처럼 어딘가에 있을, 그리고 언젠가 만나길 고대하는 꿈 혹은 이상을 그린 노래이다. 유럽 어느 도시에서 녹음한 거리의 소음으로 곡을 시작한다. 피아노 비트가 곡 전체를 이끌며 국내 최고의 콘트라베이스 주자인 전성식과 이상민의 드럼이 풍성한 공간감을 표현했으며 두 번째 달 리더인 김현보가 직접 기타 연주를 맡았다. 여러 민속 악기들을 사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곡 중간의 풍금 소리가 만들어낸 색다른 색채가 인상적인 곡이다.
4. 혼자 걷는 길 (4:14)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유해인
피아노: 유해인
유해인의 음악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던 곡으로 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이다. 당시에 Hey 의 2집에 수록되었고 이즘 의 피아노가 아름다운 가요 10에 선정되기도 했던 곡으로 다른 곡보다 유해인의 피아노 솔로 연주가 돋보인다.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 하나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피아노와 보컬의 밀착되어 있는 느낌이 인상적인 곡이다.
5. 바래다 주던 길 (3:41)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김현보
피아노: 유해인?/기타: 박주원 / 콘트라베이스: 전성식
유해인 정규 1집의 타이틀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포크적인 느낌을 가진 곡이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가 전체적으로 곡을 이끌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바래다 주고 돌아오던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설레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6. 생각이 났어 (3:56)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김현보
피아노: 유해인?/기타: 박주원 / 베이스: 장혁조 / 드럼: 신석철
이 앨범에서 가장 리드미컬한 곡으로 지금까지의 유해인 음악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곡이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매력적인 연주와 정상급 드러머 신석철, 장혁조의 연주가 더욱 빛을 발한다. 문득 떠오르는 미움과 연민의 기억들을 가사에 담았다.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유해인의 첫 걸음 격인 곡.
7. 너무 사랑했던 날 (4:33)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이은미
피아노: 유해인?/ 멜로디언: 임흥순
유해인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난 곡. 사랑을 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곤 한다. 하루가 가는지, 계절이 가는 지도 모르게 사랑했던 날을 떠올리며 가사와 멜로디를 붙였다. 사랑은 끝났지만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마음이 들어있기도 하다. 유해인의 피아노 솔로 연주와 중반부의 멜로디언 연주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곡.
8. 아카시아 (숨겨진 사랑) (4:03)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이은미
피아노: 유해인?/ 콘트라베이스: 전성식 / 트렘펫: 김성민
이은미 6집 ma non tanto에 수록된 곡이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이은미와는 다른 감성으로 재편곡 했으며 베이시스트 전성식과 유해인의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트럼펫처 김성민의 쓸쓸한 연주가 이 곡의 슬픔을 더한다.
9. 혼잣말 (4:52)
작사: 유해인 / 작곡: 유해인 / 편곡: 김현보
피아노, 풍금: 유해인?/ 드럼: 이상민 / 베이스: 전성식 / 기타: 김현보
사운드 프로그래밍: 김현보 / 코러스: 김주현 최미선
사랑이 끝난 후에, 그리고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날 수 없을 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혼잣말로 담은 노래이다. 이곡 역시 두 번째 달의 리더인 김현보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유해인의 말 하듯 담담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곡을 이끌어 간다. 3번 트랙의 ‘어디에 있나요’와 마찬가지로 여러 민속 악기들을 사용하여 어쿠스틱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을 냈고 중반부부터 흐르는 풍금소리와 코러스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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