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꾼인 보든의 아빠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올빼미의 보호를 위해 벌목을 못하게 되면서 실직을 하게 되요. 점박이 올빼미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아빠와 보든은 점박이 올빼미를 아주 싫어해요.
벌목꾼들이 크고작은 나무를 모두 베어 올빼미의 사냥장소와 먹이 공급처도 사라지게 되면서 차츰 생활하기 힘들어 져요. 어느날 보든은 우연히 새끼 올빼미 한마리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게 되고 쏘아죽이라며 반대하던 아빠도 결국키우는데 동의하게되요. 버디라는 이름까지 짓고 올빼미 돌보는 일은 아빠가 떠맡게 되요. 식성이 좋은 버디를 아빠와 보든은 쥐덫을 놓아 쥐를 잡아 먹이면서 차츰 아빠도 버디에게 관심을 보이며 좋아하게 되네요. 올빼미에 대한 습성도 알아가면서 아빠와 같이 TV도보고 샤워도하고 꼭 사람같이 행동하는 버디가 넘 귀엽게 느끼지네요. 버디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위해 날기연습도 시키게 되요.
버디가 조금씩 크면서 점박이 올빼미라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들은 아빠에게 빨리 숲으로 돌려보내라고 하는데 하지만 아빠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오래전에 버디가 점박이올빼미란걸 알게 되었지만 버디와의 정때문에 그건 문제가 안되었어요. 벌목꾼인 아빠는 버디를 돌보면서 차츰 환경에 눈을 뜨게 되고 새로운 직장도 얻으면서 변화되는 마음을 보이네요. 지구환경오염과 산업화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설곳을 잃어가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어요.
생태계가 파괴되면 마지막엔 인간도 설곳이 없다는걸 깨닫게 해줘요.
동물들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우리가 모두 지구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할것 같아요.
한 가족의 따뜻하고 유쾌한, 새끼 올빼미 돌보기!
벌목꾼인 보든의 아빠는 집에 있는 새끼 올빼미를 보고 몹시 화를 냈어요. 점박이올빼미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으니까요. 하지만 커다란 검은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보며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어깨에 앉아서 부리를 비벼 대는 사랑스러운 새끼 올빼미를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 있을까요?
1. 착한 올빼미
2. 엔리케
3. 골칫거리
4. 새끼 올빼미
5. 유괴
6. 바디
7. 생쥐 꼬리 메시지
8. 야행성인 바디와 아빠
9. 각인
10. 유대감
11. 샤워하는 올빼미
12. 날기 연습
13. 부러진 날개
14. 나타나는 점들
15. 폴 제임스 선생님
16. 원시림
17.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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