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을 읽었습니다. 잘 몰랐넌 책이었는데 할인을 큰 폭으로 해서 한번 읽어보자하는 생각으로 구입 후 읽게.되었습니다. 요즘 이북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출판사가 아르테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테에서 나온 책들이 대부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앞으로도 이 출판사의 책은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책 내용은 흥미롭습니다. 특히 책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될 때 한번 더 읽어야겠다. 유익한 책이었다.
미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거장 데이비드 밴
절망에서 수용을 거쳐 회복으로, 작품 세계의 일대 전환
2008년 자살의 전설 로 데뷔한 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세계 각국의 문학상을 휩쓸며 미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거장으로 부상한 데이비드 밴의 신작 아쿠아리움 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어둡지만 안전한 아쿠아리움 속에서 바다를 꿈꾸던 열두 살 소녀 케이틀린이 아픔으로 얼룩진 가족의 비밀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가족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알래스카의 외딴 섬( 자살의 전설 )과 인적이 없는 사냥터( 고트 마운틴 ) 등 극한의 자연을 모티프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비극을 그려온 작가는 아쿠아리움 에서 우리의 일상으로 배경을 옮긴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들은 백만 배쯤 더 많이 가지고 있 는 도시 시애틀. 그 거대한 도시에서 케이틀린과 엄마는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신들만의 아쿠아리움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삶을 이어간다. 케이틀린은 다른 세계와 격리된 아쿠아리움을 어둡지만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느끼고, 수조 안에서 바다를 모르는 채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통해 세상과 삶의 의미를 알아간다. 한층 더 현실적인 세계와 아픔을 그린 이 작품으로, 데이비드 밴은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섰으며, 작품 세계의 일대 전환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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