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화작가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는 허브마녀인 토파즈 아주머니가 물려준 마법의 정원에서 여섯마리의 새끼 고양이들과 허브약을 만드는 자렛의 이야기입니다.허브약사 자렛은 허브의 마법같은 효능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몸과 마음이 아픈사람,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정성껏 도와줍니다.예쁜그림과 다양한 허브상식,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허브 동화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태도,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입니다.재미도 있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가득한 책입니다. 초등학생인 딸을 위해서 매번 구입해주고 있으며 초등학생도 이 책을 통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기쁨을 함께하고 슬픔을 나누고 싶을 땐
로즈메리 향기로 마음을 전하세요!
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뽐내고 있는 로즈메리를 본 적이 있나요? 봄과 여름 사이에 꽃을 피우고 겨울을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꽃이 모두 진 마법의 정원에 로즈메리만은 언제나 싱싱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12월 초에 유명한 여배우 올리비아 씨의 비밀 결혼식이 열린다는 소문이 마을에 돌았어요. 마침 올리비아 씨가 수네 비하이브 호텔에 머물면서 수의 어머니에게 부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 주문을 자렛이 받게 된 거예요. 그 무렵, 흰토끼 모니카가 자렛을 찾아와 검은토끼 로빈과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면서 젊고 예뻐지는 약을 주문했어요. 그러고는 비너스의 허브라고 불리는 로즈메리에 대해 알려 줬어요. 자렛은 아름다워지는 효능에 사랑의 의미까지 지닌 로즈메리로 모니카에게 약을 만들어 주고 올리비아 씨의 부케에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문제는 로즈메리가 결혼식뿐 아니라 슬픔을 상징하는 장례식에도 사용된다는 거였어요. 먼 옛날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쓰여 온 이 허브에는 어떤 깊은 뜻이 담겨 있을까요? 올리비아 씨의 결혼을 축복하고 모니카와 로빈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열심히 약을 짓는 자렛과 친구들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1. 근사한 소문
2. 결혼식 부케 주문
3. 비너스의 허브
4. 헝가리 워터
5. 모니카의 또 다른 주문
6. 로즈메리의 정반대 효능
7. 쓸쓸한 편지
8. 기쁠 때나 슬플 때나
9. 로즈메리꽃
10. 비너스의 마법
11. 모니카와 로빈
12.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렛의 허브 레슨+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