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의 장마입니다.JTBC 뉴스룸에서 본 소설 일부분이 인상 깊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분단 현실적 비극을 개인의 눈으로 잘 표현해 인상 깊었습니다. 문학은 그 사회를 표현한다는 말처럼 살아있는 그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학교에서 단순히 단어 몇개로 표현되던 그 시대를 작가의 눈으로 들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정래 작품 이후로 인상깊었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데올로기의 비극. 한국적 리얼리즘의 적자(嫡子) 윤흥길이 써내려 간 분단문학의 걸작.
「장마」가 강렬하게 호소해 오는 것은 토착적인 한(恨)이다. 그 토착적인 한은 「장마」에서 묘사되는 한국인의 근원적 정서뿐 아니라, 그것이 6.25 또는 분단의 현실적 비극에서 솟아나고 있다는 그 역사성에 의해 높이 평가된다. ―김병익(문학평론가)
그것은 언젠가 반드시 나오리라고 기대했던 제대로 쓴 소설, 그리고 그런 소설을 쓸 수 있는 숨은 작가와의 상면을 뜻한다. 나는 「장마」에 흠씬 젖은 채 혼자 웃다 울다 하느라고 담배 한 갑을 다 태웠다. ―이문구(소설가)
장마
양(羊)
제식훈련 변천약사
몰매
빙청(氷靑)과 심홍(深紅)
날개 또는 수갑
돛대도 아니 달고
땔감
무제(霧堤)
기억 속의 들꽃
작품 해설
묘사와 실험/천이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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