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살인,명예살인 행해져블라블라명예살인이라는 말은 우리문화와는 먼 이야기로가끔씩 뉴스를 통해 접할 뿐이다가족의 명예를 더럽히 딸/여동생/아내를 오빠/남동생/아버지/남편이 명예살인을 하는 경우사회도 용인되고 동네 지인들도 함께하는 명예살인...뉴스로 가끔 접할 때 마다현실이 아닌듯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된다.이 책은 아랍문화권에서 자행되는 명예살인에 대한 이야기이다.아직 아랍 문화권에서 여성의 인권은 바닥에 있고,몇몇 이유로 여성들을 향해 끔찍한 폭력과 살인 이루어지고 있다.혹 몇몇은 들어보지 않았을까결혼을 하기위해서 강간을 한다던 문화한 번 범해지면 그냥 시집을 가야한다는..이또한 전해들은 것이기에 진실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그렇타더라.. 카더라 정도하지만 이책을 통해 접한 아랍의 여성을 향한 시선잣대는 ..아직도 소설인지 현실인지헷갈릴 만큼 잔인하고 참혹하다하지만 주인공은끝내 행복을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같은 여성으로써이 여성이 겪었던 참혹한 현실이그저 슬플뿐이고이 것이 그저 소설이 아닌지구 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니그저 가슴이 아플뿐이다.
명예살인 이란 아랍권 국가에서는 간통혐의가 있는 여동생, 누나, 아내를 죽인 남자들의 처벌을 면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명예살인의 대상이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참한 친족 사형의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여성이 여성인권 말살의 현실을 고발하는 충격적인 다큐멘터리다.
올리브와 무화과 열매를 따며 양과 염소 떼를 치던 소녀 수아드가 처녀의 몸으로 임신하고 남자에게 버림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부모는 집안의 수치라며 이웃과 친족의 묵인 아래 딸을 불에 던져 죽이려 한다. 그의 부모와 형부가 가문의 수치 라며 집 안마당에서 수아드의 몸에 석유를 붓고 불을 붙인 것. 불붙은 몸으로 도망하다가 거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숨이 다하기를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수아드는 사내아이를 조산하게 된다. 이때 마침 이 병원에 들렀던 국제여성인권단체의 활동가가 그를 극적으로 구출해 아기와 함께 유럽으로 후송한다. 아기를 입양시킨 수아드는 전신 피부이식수술을 받지만 얼굴과 신체의 대부분을 덮은 화상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육체에 쌓인 순수한 수아드의 마음을 사랑하는 이탈리아인 남자를 만나 그녀는 가정을 이루고 예쁜 두 딸까지 낳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책은 그의 굴곡진 인생사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충격과 감동을 전해준다.
PART 1 . 수아드
불길속에서
낯설고 살벌한 기억
사라진 하난
푸른 토마토
신부의 피
남동생 아사드
비밀과 거짓말
마지막 날
화형
죽음을 기다리며
PART 2 . 자끄린느
수아드를 만나서
수아드는 죽을거예요
PART 3 . 수아드
스위스
새로운 삶
잃어버린 인생
살아남은 증인
내 아들 마루안
새로운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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