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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 집 걱정은 하지 마!

    조용한 동네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온단다. 할머니랑 둘이 사는 동수는 맨날맨날 심심합니다. 친구라고는 용식이 삼춘뿐이었거든요   용식이삼촌은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사는 얼느인데요 숲에 사는동물들과도 아주 친하게 지낸답니다.   어느날 동수는 할머니네 마을뒷산에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동수와 용식이 삼촌은 하늘다람쥐가 사는 숲을 지킬수 있을까요?   아끼고 보호해야 할 숲의 친구 하늘다람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누구나 가질수는 있지만 지킬수는 없다고 생각한 동수와 용식이 삼촌은 사람도 딱다구리도,하늘다람쥐도 살아가는 숲은 지키기위해 자연보호운동을 하고 시위를 통해서 이소식을 널리 알렸다   우리 나라에는 자연을 파괴하면서 500여개의 골프장이 들어섰다고 한다. 어느누구도 한번 잃어버린 자연과 동물은 다시 찾을수 없기에 더더욱 소중한 일이었다. 동수와 용식이삼춘의 용감한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연보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답니다.환경이 파괴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도 병들어 인간도 결국엔 살아가지 못 하게 되니깐요....자연보호는 인간보호라는걸 잊지 말자구요.... 

하늘다람쥐는 이름 그대로 하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얇은 피막을 날개처럼 펴고 날아갈 수 있는 동물입니다. 시베리아나 만주,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한 동물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책은 하늘다람쥐의 습성과 살기 좋은 환경이 어떤 곳인지 알려줍니다. 그런데 숲에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하늘다람쥐가 위험에 쳐했습니다. 나무가와 숲이 사라지면 하늘다람쥐는 살 곳을 잃고 맙니다. 골프장은 하늘다람쥐의 둥지만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그곳에 깃들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도 망가뜨려요. 골프장 예정지 주변의 마을 사람들은 골프장을 짓지 말고, 자연 그대로 두라고 오랫동안 집회를 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벌써 5백 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대요. 여기에 더 많은 골프장이 필요할까요? 지금 강원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골프장 건설 반대 싸움의 현실과 집을 잃을 위기에 놓인 하늘다람쥐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