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개가 속도감 있지는 않지만, 사건 진행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좋네요. 떡밥이 많은 소설이라 등장 인물들의 다음 행동이나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을 유추해 나가며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가상에 대한 소설이지만 지금의 현실을 비추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몇몇 설정들 때문에 몰입이 좀 더 잘 되는거 같네요. 좀비들에 대한 묘사는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에요.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16. 에이프릴 벤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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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위원회, 2053년
17. 골든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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