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른살의 통장, 안녕하니? 저번달에 재테크 관련서적을 읽긴 읽었는데.. 내용이 신용카드를 쓰지않는 소비체질 개선이라는 주제의 내용이라 나의 소비생활습관에 관해 반성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데 한몫하긴 했지만.. 좀 더 디테일한 방법론의 재테크 책을 찾는 중 알게된 [서른살의 통장, 안녕하니?] 재테크 책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아껴써라, 없애라등등 극단적인 방법들을 예를들어 표시하는 재테크 책들에는 예를 들은 에피소드들도 딱딱하고 좀처럼 읽히지 않는다. 좀더 디테일한 방법을 제시하란말야!!하는 생각을 갖는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재테크 책을 소개하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이 책을 꼽겠다. 재테크 책이지만 딱딱하지않고, 두명의 언니가 공수해온 따끈따끈한 재테크 이야기들이 귀를 쫑끗하게 만든다. 스마트폰 어플을.. 구해줘 기욤 뮈소 작가의 구해줘 리뷰입니다. 기욤 뮈소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아주 유명한 작가인데요.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읽어보았는데 구해줘는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별로여서 아쉬워요. ㅠㅠ워낙 유명한 작가다보니 별점은 후하게 주긴 했지만.. 글의 짜임새가 탄탄하지 않은 듯싶어요... 그래도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미스터리.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로 꼽히는 기욤 뮈소의 2005년 작이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48시간의 격정적인 사랑이 지.. 강정의 나쁜 취향 처음부터 눈에 띄었다. 새빨간 색의 표지 때문이었다. 후에 이 표지 때문에 아는 사람이 책 제목을 물어보다가 나쁜 취향 이라고 하니 책 표지만 봐도 나쁜 취향 같다고 했던 웃지 못할 일도 있다. 표지를 보면 디자인부터 독특하다. 손과 손톱 모양이 그려진 표지는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오히려 매력적이다. 평소 강정 시인을 좋아했기에 서점에서 보자마자 샀던 책이긴 하지만, 그 내용에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의 나쁜 취향에 옮아가고(?) 있었다. 하나 하나 맛깔나고 담백한 말투로 자신의 취향을 적어내려간 글들은 겉표지보다 강렬하고 더욱 매력적이다. 이건 정말 나쁜 취향이라기보다는 반어적 인 나쁜 취향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뒷표지의 정지우 영화감독의 말처럼 특별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