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겟 지로! 근미래 LA를 배경으로 초밥 요리사 지로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그래픽 노블인데 ,먹방 공화국 한국의 먼 미래를 보는 듯한 설정들도 있어서 흥미롭습니다.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제법 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보는 건 말리고 싶고요,어느 정도 취향을 탈 수는 있지만 보통 이상은 되는 수준의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셰프들이 마피아 보스와 같이 도시를 지배하고,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 일반인들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설정이라 푸드 마피아물 이라 개인적으로 칭하고 싶습니다.슈퍼 히어로물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 그래픽 노블 시장에서 특이한 소재, 특히 이국적인 음식들에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기에 좋은 작품입니다.뉴욕타임스 #1 베스트셀러!현대의 음식 문화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는 본격 미식 그래픽 노블음식 문.. 겨울 일기 한 작가를 좋아하면 그 작가의 책을 쭉 다 읽는 편인데 그런 작가 중 한 명이 폴 오스터입니다.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죠.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참 좋아해서 여러 권을 읽어봤는데 인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잘 풀어내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책은 소설이라기보단 그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인데 번역된 책도 좋긴 하지만 원문을 꼭 읽어보고싶네요. 폴 오스터가 [호흡의 현상학]이라고 명명한독특하고도 새로운 형식의 회고록[우연의 미학]이라는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탁월한 이야기꾼 폴 오스터. 겨울 일기 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의 신작 에세이이다. 겨울 일기 는 예순네 살의 작가 폴 오스터의 독특한 형식의 회고록이다. 생의 감각적 경험을 기.. 햇살이 비치는 언덕길 잔잔한재미가 있는 이쁜 만화. 세 자매가 부모님 없이살아가고 있는데 느닷없이 십몇 년 전에 집을 나간 아버지의 죽음소식을 접하고....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의붓동생... 그날 세 자매의 장녀는 의붓동생에게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한다. 아빠와 살던 오래된 집에서 살게된 네 자매의 이야기.... 오손도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네 자매의 이쁜 이야기가 있는 책이다...바나나 피시 러버스 키스 의 작가 요시다 아키미 최신작으로, 거칠고 강렬한 바나나 피시 와 같은 이가 그렸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평화롭고 소박해 보이는 작품이다. 한 컷 한 컷 속에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속 깊고 단단한 시선과 원숙함이 느껴진다. 늘 햇살만 내리쬘 것 같은 소도시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이전 1 ··· 5 6 7 8 9 10 11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