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중위의 여자 (하) 고속도로를 정상 속도로 열심히 달리는데 앞에 장애물이 가로막았다. 차 밖으로 나와 상황을 살피는 데 열중한 나머지 차 안에 아기가 자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꼴이었다. 지난 주 몸과 마음이 부산했던 터라 결말 단계만 남은 이 책을 아예 생각조차 못했다. 반납 알리미를 보고 부랴부랴 마저 읽었다. 1969년에 발표된 이 소설의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이다. 발단 부분의 첫 문장을 읽을 때 조금 고답적인 19세기 소설이려니 했었다. 그런데 고전 소설과 달리 이 작품에는 작가가 끼어들어 이야기를 한다. 전지적 시점에서 작가의 1인칭 시점으로 변주가 일어났다. 예를 들면 찰스가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사라를 찾아 가는 부분에서 다른 승객들은 찰스의 잔뜩 구겨진 인상에 지레 겁을 먹고 다른 칸으로 옮겨가는 데, 찰스의 .. 자존감의 여섯 기둥 저는 자존감이 부족한데,여러 다른 자존감에 관한 책을 몇권 읽다가이 책이 유명하고 좋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1부에서는 자존감이 무엇인가에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자존감이 작동하는 방식이 참 흥미로웠고,자존감을 이루는 요소,그리고자존감이 낮은사람 높은사람들의 유형과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가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2부에서는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과 자존감의 여섯기둥에대해설명되어있는데 모든 기둥들이 다 중요해보였고 아 이런것때문에내가 자존감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부에서는 자존감의 외부 요인에대해 나와있는데아이,학교,일터와 자존감에 관한 설명을 읽으니 내가 왜 상처를 받았었는지자존감이 부족했는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자존감 연구의 ..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을 읽었습니다. 잘 몰랐넌 책이었는데 할인을 큰 폭으로 해서 한번 읽어보자하는 생각으로 구입 후 읽게.되었습니다. 요즘 이북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출판사가 아르테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테에서 나온 책들이 대부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앞으로도 이 출판사의 책은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책 내용은 흥미롭습니다. 특히 책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될 때 한번 더 읽어야겠다. 유익한 책이었다.미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거장 데이비드 밴 절망에서 수용을 거쳐 회복으로, 작품 세계의 일대 전환2008년 자살의 전설 로 데뷔한 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세계 각국의 문학상을 휩쓸며 미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거장으로 부상한 데이비드 밴의 신작 아쿠아리움 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어둡지만 안..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