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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14 이제, 오세영 만화가께서 그린 토지 2 번 권을 읽으면서... 왜 벌써 14번째 토지 만화책을 미리 구매한 까닭은, 미리 책이라도 구매해놓으면, 다른 곳에 낭비할 꺼리가 생기지 않게되는... 일종의 미연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를 추구했다고 할 것 입니다.ㅎㅎ개인적인 경험으로, 박경리 선생님의 이 대하소설 작품을, 두 번 완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학교 시절에 K본부에서 했던 토지 드라마를 드문드문 봤던 기억도 나고... (임동진 아저씨가 용이 로 나왔고, 박원숙씨가 임이네 로 나왔고, 안연홍 씨가 어린 시절의 최서희 역할로.. 등등) 2004년인가, SBS에서 또 토지 드라마를 찍을때는,경남 하동에직접 세트장을 구경하러 갔었던 기억도 납니다.ㅎㅎ그래서, 이 책은 만화라는 형태일뿐, 소설을 읽듯이, 천..
나쁜 마음이 점점 커지면? 배 터져요! 기발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제목을 보면 대략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30여 년 간 유치원 교사로 살았던 작가가 블로그에 소개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서 고만고만한 아이들의 생활과 일상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그와 함께 어른이라면 감히 생각도,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기발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엇이든 의인화하고, 자신과 동일시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보면 배시시 웃음이 나옵니다. 인형이 넘어지면 아플까 봐 안타까워하는 모습부터 돌아가신 할머니가 핸드폰을 안 가져 가셔서 전화를 못한다는 아이, 산타 할아버지는 장난감 가게에, 백화점에 산다는 아..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원서로 읽는 명작소설시리즈 004 워싱턴 어빙의 "신사 제프리 크레용의 스케치북"에 나오는 단편 소설입니다. 유령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이라 흥미진진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사 제프리 크레용의 스케치북"은 1820년대 미국 작가인 워싱턴 어빙의 수필 및 단편 소설 34편을 책으로 묶은 것이라고 합니다. "신사 제프리 크레용의 스케치북"은 들어본 적이 없던 책이라 무척이나 보고 싶네요. 34편의 단편이라니... 원서 공부로도 좋을 것 같아요.18세기 뉴욕 북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목 없는 귀신의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이미 19차례나 TV 혹은 영화로 소개된 바 있다. 18세기 뉴욕 북쪽의 슬리피 할로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목 없는 귀신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무섭고도 환상적인 이야기이다.1799년 뉴욕 북쪽의 ..